'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평경장과 고니'를 연상케 하는 곽동욱과 장태영의 사제 케미를 담은 미공개 클립을 공개했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제공/배급: CJ ENM, 제공/제작: 싸이더스)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
지난달 23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 174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미공개 클립 '포커 수련' 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대목은 장태영(변요한 분)이 곽동욱에게 포커 기술을 사사받는 과정이다. 영화 속 거칠게 몰아붙이는 스승 곽동욱과 거침없는 제자 장태영의 호흡은 '타짜' 1편의 평경장과 고니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과 함께 회자되고 있다. 시리즈를 기억하는 관객에게는 반가운 구도를, 처음 보는 관객에게는 두 배우의 합을 보는 재미를 준다.

이에 공개된 영상은 모든 것을 잃은 장태영이 전설의 타짜 곽동욱(조우진 분)에게 실전 수업을 받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곽동욱은 “1시간 줄 테니까 이걸로 3배로 불려 봐”라며 “그럼 내가 제자로 받아줄게”라는 조건을 건다.
테이블에 앉은 장태영은 곽동욱 앞에서 수를 번번이 읽힌다. 곽동욱은 “넌 너무 뻔해”라며 “너 그냥 카드 엎어놓고 쳐”라고 쏘아붙인다. 이어 “포커는 죽음의 예술이야. 잘 죽는 것도 진짜 실력인 거고”라는 말로 장태영이 넘어야 할 벽이 무엇인지 짚는다. 해당 영상은 비록 본편에선 삭제되었지만, 본편에서도 사제 케미스트리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만큼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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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