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부모 저격 "1달러 지폐 처음 쥔 게 5년 전"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2 13: 49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란제리 차림의 영상과 함께 과거 13년간 이어졌던 후견인 제도에 대한 강한 억울함과 부모를 향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44)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란제리와 블랙 가죽 부츠를 착용한 영상을 올리며 부모인 제이미 스피어스와린 스피어스, 그리고 자신을 '미쳤다'고 손가락질했던 이들을 향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글에서 스피어스는 "나는 한때 유명했고 전해 듣는 모든 말을 믿었던 순진하고 착한 소녀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5년 동안 일주일에 7일을 일하면서도 친구를 만나기 위해 어디론가 비행기를 타고 떠날 수도 없었다"라며 "무엇보다 내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독창적인 지성과 생각들이 억압당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나는 씁쓸하다. 내 능력과 가능성을 알면서도 억눌렸던 그 모든 시간들이 억울하다"라며 "내가 처음으로 1달러짜리 지폐를 손에 쥐어본 게 불과 5년 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방관하며 나를 '미친 사람'이라고 말한다"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스피어스는 지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약 14년간 부친의 법적 후견인 통제 아래 생활했다. 후견인 제도가 종료된 이후에도 그는 부모를 포함한 가족과의 갈등을 이어오며 SNS를 통해 부당했던 과거를 폭로해왔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난폭 운전 혐의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는 등 크고 작은 개인적 진통을 겪은 바 있으며, 여전히 SNS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솔직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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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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