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돈 많은 유명 배우 언급 "벼락거지 된 것 같다고 우울해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13 00: 03

 방송인 백지연이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배우의 뜻밖의 고백을 전했다. 남부럽지 않은 재산을 가졌음에도 주변과 비교하며 우울감을 느꼈다는 사연이었다.
12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들의 행복보다 불행에 더 관심이 가는 인간의 본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지연은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인간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그는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배우가 있다. 돈도 많다"며 한 배우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백지연은 "그런데 주식이 한창 오를 때, 지금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냐. 그때 그 배우가 '벼락거지가 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표정도 우울했는데 실제로 우울했다고 하더라"며 당시 배우의 심경을 전했다.
백지연은 이 일화를 통해 "많이 가져도 비교는 끝나지 않는 것"이라고 짚었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조차 상대적 박탈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야기였다.
특히 백지연은 주변 사람의 성공을 바라볼 때 느끼는 복잡한 감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친구가 주식으로 2억 원을 벌었다고 하면 다친 곳도 없는데 마음은 쓰리다"고 말했다.이어 "일론 머스크가 그렇게 벌었다고 하면 그렇지 않다. 그런데 내 친구, 내 주변 사람이 그러면 같은 수익 소식에도 마음의 무게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이 번 돈은 뉴스지만 내 친구가 번 돈은 사건"이라는 표현으로 비교 심리를 꼬집었다.
멀리 있는 부자의 성공에는 별다른 감정이 들지 않지만, 가까운 지인의 성공에는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는 것이다.백지연은 유명 배우의 사례부터 친구의 주식 투자 성공까지 다양한 예시를 들며, 행복의 크기보다 타인과의 비교가 감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유명 배우마저 '벼락거지'라는 표현을 썼다는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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