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컵라면을 들이키고 “캬” 반전 매력..격 다른 특별출연 ('로또 1등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3 09: 35

배우 윤세아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특별출연으로 격이 다른 클래스와 명품 연기력을 과시하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9화에서 윤세아는 글로벌 브랜드 만토바의 MD 총괄 마르티나 역으로 전격 등장, 첫 장면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했다. 마르티나는 홍성의 중국 진출을 좌우할 계약 체결의 핵심 열쇠를 쥔 인물로, 윤세아는 속내를 읽을 수 없는 예리한 눈빛과 여유로운 태도로 팽팽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극 중 마르티나는 홍성과의 계약 성사를 앞두고 막내 직원 이지혜(하율리 분)를 의전 담당으로 지정하며 꼼꼼한 테스트에 나섰다. 동대문 상가 시찰부터 퓨전 한식당 식사 자리, 호텔 체크인까지 이어지는 일정에서 디테일한 원단 지적과 무리한 요구를 건네며 홍성을 위기로 몰아넣어 협상의 향방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는 모두 마르티나의 세심한 테스트였다. 무리한 요구 속에서도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소신을 지킨 이지혜의 대처 방식에 마음을 연 마르티나는 결국 홍성과의 최종 계약을 체결하며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특히 모든 일정이 끝난 뒤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을 들이키며 “캬” 소리를 내뱉는 마르티나의 소탈한 반전 매력은 앞선 우아함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폭소를 자아냈다.
윤세아는 완벽한 이탈리아어 구사와 감탄을 부르는 딕션, 냉철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흡인력으로 특별출연 그 이상의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포핸즈’에 이어 단 한 회의 출연만으로 완벽히 새로운 얼굴을 갈아끼우며 명불허전 신스틸러의 위용을 입증한 것.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통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윤세아는 차기작으로 SBS 새 오컬트 드라마 ‘각성’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악귀' 이후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오컬트 장르물 ‘각성’을 통해 윤세아가 또 어떤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티빙(TVING)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