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자신의 신분과 사진을 도용한 ‘로맨스 스캠’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옳이는 13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고 자신을 사칭한 로맨스 스캠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먼저 아옳이는 “이 이야기는 로맨스 스캠을 당한 한 외국인 남성의 이야기다. 맨날 맨날 열심히 댓글 달고 다니심”이라면서, 한 외국인이 로맨스 스캠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반복적으로 남긴 댓글을 공개했다.


해당 남성은 댓글을 통해 ‘당신이 벌인 사기 행각과 관련해서 말인데,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당신의 청구서 대금을 내라고 돈을 건네주던가요?’, ‘당신은 무언가를 개조하는 데 매우 능숙하시군요’, ‘의사는 그녀가 누구인지, 그리고 내게 무슨 짓을 했는 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아옳이는 해당 외국인이 ‘이 여성에 관한 정보라면 정확한 내용과 그녀가 제게 저지른 사기 행각에 대해 제가 직접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남긴 댓글에 “온갖 스레드, 인스타에 출여하시는 중. 가끔 리얼로다가 아옳이가 뭔가 사기를 쳤나보다하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가지고”라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아옳이의 설명에 따르면 누군가 자신의 신분을 도용해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였고, 이에 피해자인 남성이 아옳이의 콘텐츠 등에 댓글을 남기며 피해를 호소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아옳이는 피해 남성이 자신의 여권 사진도 받았다며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고, “진짜 안타까운 게 내 여권 사진도 받으셨더라고요. 철저하게 속으신 것 같음. 내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나라고. 내가 분명하다고 믿고 계심”이라고 덧붙였다.

또 해당 남성이 아옳이의 남자친구에게 보낸 메시지도 공개하면서 “Ai가 너무 발달한 것 같아요. 우리 모두 로맨스 스캠 조심하자고”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아옳이는 7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2022년 레이싱 드라이버 서주원과 한 차례 이혼 아픔을 겪은 아옳이는 한의사 김형배와 공개 연애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아옳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