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뒤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13일 자신의 SNS에 최근 오픈한 식당에서 서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경주 감포에 오픈한 고깃집에서 서빙을 하고 있는 돈스파이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입니다"라며 새 출발을 알렸다.

돈스파이크는 고기를 장시간 조리하는 방식을 뜻하는 단어와 함께 자신의 운영한다는 뜻을 담은 문구가 적힌 가게 담벼락을 공개하며 작곡가, 방송인이 아닌 외식 사업가로서로 인사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대중들과 만나는 등 활동을 재기했지만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SNS에 게재한 영상에는 돈스파이크의 최근 얼굴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여전히 민머리인 상태의 돈스파이크는 안경을 쓰고 있었고, 턱에는 덥수룩하게 수염이 자라 있었다.
검은색 장갑을 착용하고 손님의 테이블에 직접 고기를 서빙하는 돈스파이크의 모습부터, 주방에서 고기를 조리하는 모습 등이 시선을 모은다.

돈스파이크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사 측이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 2싱메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돈스파이크 측이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실형이 확정됐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돈스파이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