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지헌이 그룹 ‘오요테’ 멤버로 활동 중인 깜짝 근황과 함께, 결혼 18년 차에도 식지 않는 아내 사랑을 전격 공개한다.
오늘(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아내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오지헌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오지헌은 방송에서 ‘폭풍 랩’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오지헌은 “오나미, 오정태와 함께 ‘오요테’라는 그룹으로 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이라며 “오나미는 ‘쉰지’, 오정태는 ‘김종만’, 저는 ‘뻑가’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MC 현영이 “실제로 활동하고 있냐”라고 묻자, 오지헌은 “행사도 많이 뛴다”라며 활발한 가수 겸업 근황을 알린다.

이어 배우 신승환의 요청으로 랩을 시작하자,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아내가 조용히 고개를 떨궈 눈길을 끈다. 신승환이 “오지헌 씨가 부끄러운 거냐”라고 묻자, 아내는 “아이들 학비 벌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현실감 넘치는 한마디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결혼 18년 차 부부의 엉뚱하면서도 달달한 데이트 일상도 함께 공개된다. 대부도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아내의 입술에 라떼 거품이 묻자 분위기가 반전된다. 오지헌은 아내를 지그시 바라보며 “길라임 씨?”라고 운을 떼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현빈, 하지원의 명장면인 ‘거품 키스’를 시도한다.
하지만 아내는 망설임 없이 허공에 주먹을 날리며 단칼에 거절하는 등 철벽을 쳐 강렬한 웃음을 안긴다. 오지헌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직접 라떼 거품을 입술에 묻힌 채 다시 한번 거품 키스를 시도하지만, 또다시 “저리 가!”라는 차가운 반응을 마주한다. 그럼에도 오지헌은 “자기가 하지원보다 예뻐”라는 거침없는 닭살 멘트로 아내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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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퍼펙트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