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김강우·박성웅, 신라의 운명 짊어졌다…삼국통일 향한 연대(‘문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16 13: 44

이현욱, 김강우, 박성웅이 피로 맺어진 가족의 인연을 넘어 삼국통일이라는 거대한 대업을 향해 나아간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책임프로듀서 이호, 극본 김리헌, 홍진이, 연출 김영조, 구성준)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그린다. 삼국통일을 향한 신라의 파란만장한 여정이 예고된 가운데, 역사의 흐름을 주도한 김법민(이현욱 분), 김춘추(김강우 분), 김유신(박성웅 분)의 관계와 이들이 만들어갈 서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현욱-김강우-박성웅, 내부의 분열과 외세의 압박 속에서도 함께하는 세 사람!

김법민은 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 김춘추의 장남으로, 위기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아내는 영민한 두뇌와 탁월한 정치적 안목을 갖춰 나간다. 여기에 외숙부 김유신과 수많은 전투를 치르며 장수에게 필요한 용맹함과 통솔력을 몸소 체득한다. 폐위된 진지왕의 손자인 김춘추와 그의 아들 김법민, 가야계 출신인 김유신은 신라 진골 귀족들의 견제 속에서도 나라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은다.
서로 다른 배경과 위치에 놓인 세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신라를 지탱하며 내부의 분열과 외세의 압박에 맞선다. 때로는 거센 위기와 혼란에 부딪히지만, 서로를 향한 신뢰와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난관을 헤쳐 나간다. 신라의 생존을 넘어 삼국통일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이들의 관계가 극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현욱-김강우, 외교적 노선을 두고 갈등하던 父子 손을 맞잡다!
김법민과 김춘추는 신라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 차이로 갈등을 겪는다. 실리를 우선시하는 김춘추의 외교 전략을 김법민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적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아버지의 모습이 비굴하고 처절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신라를 위한다는 같은 목표를 품고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해법을 찾는 부자의 대립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러나 두 사람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삼국통일을 통한 평화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 반복되는 전쟁 속에서 병사와 백성들이 희생되는 현실을 마주한 김법민은 점차 변화하고, 아버지의 선택에 담긴 깊은 뜻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김법민은 자신만의 통찰과 지도력을 갖춘 인물로 성장해 나간다. 갈등을 넘어 신라를 구하겠다는 하나의 뜻으로 손을 맞잡게 된 부자가 어떤 선택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꿔 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강우-박성웅, 정치-군사적 협력을 통해 삼국통일의 기틀 다졌다!
김춘추와 김유신은 처남과 매제라는 혈연으로 연결된 동시에, 삼국통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정치적·군사적 동반자다. 김춘추가 뛰어난 정무 감각과 외교력을 바탕으로 신라가 나아갈 방향을 설계한다면, 김유신은 흔들림 없는 충심과 강력한 통솔력으로 신라 내부의 반란을 진압하고 전쟁터에서 승리를 이끌어낸다.
각자의 강점을 살린 두 사람의 협력은 혼란에 빠진 신라를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위기를 돌파하는 김춘추와 김유신은 단순한 혈연을 넘어 나라의 운명을 함께 짊어진 운명공동체로 활약한다. 정치와 군사 분야에서 힘을 합쳐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 두 사람의 굳건한 신뢰와 뜨거운 의리가 극에 묵직한 울림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문무’는 김법민, 김춘추, 김유신 세 인물의 삶과 꿈을 통해 삼국통일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한 신라의 여정을 그려낸다. 혼돈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 시대, 서로의 가장 든든한 무기가 되어준 세 남자의 선택과 연대가 어떻게 역사를 움직였는지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가족과 동지라는 관계를 넘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이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첫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