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투병’ 안치환, 옆에서 돌봐준 ♥첫사랑 아내에 “늘 고마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6.10.18 07: 15

안치환이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안치환이 출연했다.
안치환은 “존경하는 시인 중에 김남주 시인이 있다. 생전에 저희와 함께 여러 가지 공연을 다녔다. 한 번은 ‘뭔가 할 일이 있는 사람은 자기 몸 관리를 잘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네가 하는 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냐고 하더라”라며 김남주 시인의 발언을 언급했다.

안치환은 “그 말을 깨닫기 전에 이미 직장암이었다. 어느 정도 진전이 되어 있었고 많이 놀랐다”라며 직장암 투병을 했다고 밝혔다.
안치환은 당시 15kg 이상이 빠질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그는 “제가 살아온 제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 지금은 가장 좋은 몸일 수 있다. 자연스러운 노화는 당연하겠지만 한 번 옐로카드를 받은 사람은 한 번 더 옐로카드를 받으면 퇴장이다. 스스로 그런 부분을 잘 관리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 대한 제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안치환은 투병 생활을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아내에게 고마운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늘 함께 나머지 여생을 좋은 것,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지만 이런 것들을 함께 누리고 겪으면서 잘 살아봐야겠다는 고마움을 늘 가지고 있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치환은 아내가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동창이었다는 안치환과 아내. 그는 “사랑이라고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편지로 주고받으며 (마음을 키웠다). 삶의 대부분을 함께 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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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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