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전여친 사진 이사할때마다 들고다녀" 충격..남자들도 '맹비난'(동치미)[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0.18 10: 04

방송인 김용만이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출연진들의 반발을 샀다.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현이는 "남편이 며칠전에 부부 관찰예능을 몇년 했는데 그때 영상이 유튜브에 다 올라와있지 않나. 그걸 정주행해서 다 보더라. 4년전에 했으니까 애기도 어릴때라 다 그걸 보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가을 타는 거다. 추억에 대한 남자들의 로망같은 게 있다. 저는 지금도 집사람이 이해 못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저한테 있는데, 이사할때마다 짐을 옮기지 않나. 옛날에 있었던 노트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는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 사진도 있고 내가 적어놨던 시같은것도 있다. 그걸 가지고 다닌다 계속. 그걸 이해 못하더라. 왜 안 버리냐고"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당연하죠", "왜 갖고 다니냐"라고 반발했고, 김용만은 "그 여자애가 정상적으로 찍힌게 아니고 흐릿하게 나왔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그래도 지워야지"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김용만은 "그분과 내가 무슨 우리가 성인처럼 만난게 아니라 순수하게 잠깐 봤던. 그러니까 내가 갖고있어도 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홍림은 "반대로 제수씨가 옛날 남자친구 순수하게 만났다 그러고 사진 가지고 있으면 좋겠냐"고 되물었고, 김용만은 "뭐라고요?"라고 못들은 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림은 "좋겠냐고 안 좋지!"라고 거듭 따졌고, 김용만은 "오픈 했더니 (아내가) 괜찮다고 했다. 근데 괜찮다고 한번 했으면 끝이지 않나. 결혼하면서 4번, 5번 이사했는데 그때마다 물어본다. 이거 안 버리냐고. 한번 오케이 났으면 끝이지 않냐"라고 억울함을 표해 야유를 자아냈다.
이에 이현이는 "아니지. 사진이 몇천장 있는데 거기 섞여서 한장있는걸 내가 깜빡했으면 모르겠는데 노트에 붙여놨다면서요"라고 추궁했고, 현영은 "한명이냐 여러명이냐"라고 물었다. 김용만은 "한명이다. 저의 소중안 추억이다. 둘이 찍은게 아니다. 친구들이 같이 있다. 그리고 난 시도 있고 그러니까"라고 거듭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박영실 박사가 "중요한건 다른 분이 많아도 상관없는데 그 여성분이 예쁘냐"고 추궁하자 김용만은 "예?"라고 당황해 의심을 더했다.
김용만은 "추억얘기지 않나. 저는 떳떳하니까 가지고 가는거다"라고 말했지만, 이현이는 "매번 이사할때마다 아내분께서 물어보셨다지 않나. 물어봤다는건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라고 아내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때 현영은 "이거 하나 물어보겠다. 죽었을때 넣어드려요 아니면 빼도 돼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김용만은 "같이 태워달라. 됐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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