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50개' 김용빈 "은행 못믿는다"더니..남승민에 "주식하니까 안되는것" 일침[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0.18 18: 38

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경제관념에 있어서도 보수적인 면모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동료 트로트가수 추혁진, 남승민과 만나 한강을 찾은 김용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용빈은 매니저와 네일샵을 방문했을 당시 "나는 가계부 다 쓴다. 핸드폰으로 말고 다 적어서 쓴다. 어플 있는거 안다. 어플은 삭제될수도 있지 않나. 핸드폰 바꾸면 다 안넘어갈수도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라고 가계부조차도 아날로그를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통장도 옛날부터 모아둔게 50개 될거다. 7살때 통장을 처음 만들었다. 그것도 아직 들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통장을 은행에 직접 가서 확인하고 통장 열어서 내역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김용빈은 "형 데뷔하기 전에 5만원 받고 노래하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50만원, 100만원도 받고 이랬다. 그런게 다 찍혀있는 기록들"이라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은행 어플로 하면 편한데"라고 이해할수 없어 했지만, 김용빈은 "난 은행도 못 믿는 사람"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김용빈은 로또 3만원치를 샀다는 남승민의 말을 듣고 "매주 3만원치 사는거냐"라며 경악 했다. 남승민은 "2만원에서 3만원"이라고 말했고, 김숙 조차 "좀 많이 사는거 아닌가. 일주일에 2만원이면"이라고 고개를 갸웃했다. 이에 남승민은 "저번에 5천원짜리 두개 당첨됐다"고 자랑했고, 김용빈은 "2만원치 샀는데 5천원짜리 두개 됐다고 좋아서 헤벌레 하냐. 돈 개념이 없다. 마이너스다"라고 잔소리 했다.
그러자 남승민은 "마이너스인데 대한민국의 일반 가정에 살고 저처럼 평범하게 사는 분들은 로또 한장으로 일주일을 버틴다. 그 일주일이 행복하다. '만약에 당첨되면 어떡하지' 하고"라고 합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용빈은 "근데 한탕주의는 안되는것 같다"며 "저는 할머니가 돈거래 하지마라, 보증 서지마라, 볼펜에 물 나온다고 그림 그리지 마라고 했다. 몇백억, 몇천억을 어떻게 한 탕에 하냐. 한탕보다는 열심히 살자"고 소신을 밝혔다.
이후 김용빈은 한강뷰 아파트들을 보며 "서울에 집이 이렇게 많은데 내 집은 없다"고 씁쓸해 했고, 추혁진은 "너는 가능성이라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빈은 "나는 모으니까 가능성이 있는거고 너희는 주식을 하니까 안 되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고, 남승민은 괜히 추혁진에게 "형 주식좀 그만해요!"라고 타박했다.
김용빈은 "너도 마찬가지야"라고 남승민을 저격했고, 추혁진은 "나는 옛날에 한거다. 나는 넣으면 안 뺀다"라고 장기투자 중임을 밝혔다. 이에 김용빈도 "얘처럼 그냥 놔두든가"라고 추혁진 편을 들었고, 추혁진은 "나는 신빙성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에 남승민은 "형이 왜 신빙성이 있냐"라고 반박했고, 추혁진은 "넌 신용이 없고 난 신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승민은 "형 얼굴에도 관상학적으로 신빙성이 있는 얼굴이 아닌데"라고 억울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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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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