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변함없는 패션 감각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18일 이소라는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옆 가르마 하니,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생각나요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라는 블랙 선글라스에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티셔츠에 새겨진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로고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긴 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옆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이소라는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원조 슈퍼모델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촬영장으로 보이는 공간의 풍경이 담겼다. 커다란 조명이 설치된 거울 앞에는 각종 헤어·메이크업 제품이 놓여 있고, 이소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소라는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명대사까지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그는 "알다시피 패션계는 냉정합니다", "진보한 패션은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패션은 외면당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당시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특유의 냉철한 심사평을 떠올리게 했다.이어 "지금 말해도 웃겨요ㅎㅎ"라고 덧붙이며 스스로도 추억에 빠진 듯한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는 과거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직설적인 멘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랜만에 옆 가르마 헤어스타일로 과거의 추억을 소환한 이소라의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슈퍼모델의 아우라를 느끼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