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홍윤화, "목에서 피 맛" .."라면 셋 나눠먹으면 '150kcal' 명언"까지 ('미우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9 07: 47

최근 40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코미디언 홍윤화가 허당미 넘치는 '슬로우 러닝' 코치부터 독보적인 '먹방 요정'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홍윤화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가수 린, 조째즈와 함께 한강 러닝에 나서며 특유의 러블리함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홍윤화는 "슬로우 러닝으로 5km 마라톤도 나갔다. 어제도 7.8km를 뛰었다"라며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8km를 두 시간에 뛴 건 엄청 느린 것"이라면서도 칭찬에 수줍어하던 그녀는 "5km 떨어진 맛집으로 가자"며 슬로우 러닝 선생님다운 특유의 '동기부여'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본격적인 러닝이 시작되자 기대 이상의 '느림'으로 폭소를 안겼다. 린이 속도를 올리자고 하자 홍윤화는 "전 지금 오버페이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이내 뒤처지며 "목에서 피 맛이 난다"고 울상을 지었다. 피크닉 존을 지나면서는 "이런 데 지나가면 간식 하나씩 주시던데?"라며 '먹신'다운 본능을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편의점을 발견하자 급속도로 속도를 올린 홍윤화는 '단백질 섭취'를 핑계로 닭가슴살, 계란, 치즈를 폭풍 흡입했다. 린에게 "계란을 왜 베어먹냐"며 한입에 넣어버리는 '계란 삭제 쇼'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강 라면까지 클리어한 뒤 "라면이 450kcal인데, 셋이 나눠 먹으면 150kcal"라는 다이어터 공감 명언을 남겨 대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진 한식 뷔페에서도 홍윤화의 활약은 빛났다. "딱 한 접시만 먹자"며 '나와의 약속'을 제안한 그녀는 "음식을 접시 바깥으로 밀어야 한다"는 꿀팁부터 쌈 채소로 공간을 나눠 반찬이 섞이지 않게 탑을 쌓는 신개념 노하우를 전수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린이 '살찌는 체질 1분 테스트'를 제안하자 "안 해봐도 안다. 난 어릴 때부터 좀 컸다"며 '본투비' 당당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nyc@osen.co.kr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nyc@osen.co.kr [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