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정재은,'오늘도 티격태격'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12.04 16: 30

4일 오후 서울 대락로 대학로문화공간 필링에서 진행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앙코르 공연 프레스콜에서 배우 정은표와 정재은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작가 마리 카르디날의 '샤를르와 룰라의 목요일'을 현대 한국으로 배경을 옮겨 새롭게 쓴 작품이다. 대학시절부터 몇 번의 사랑과 이별을 반복한 중년 남성 '정민'과 여성 '연옥'의 이야기다.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시간보다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긴 이성 친구가 목요일마다 자신들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설정의 로맨틱 드라마다.

이 연극 초연에 출연한 탤런트 조재현(48)과 극단 '목화' 출신 정은표(47), 탤런트 겸 연극배우 박철민(46)이 조재현과 함께 정민 역에 트리플캐스팅됐다.
한편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지난해 11월 개막한 '연극열전4'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공연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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