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패스파인더, 프리미엄 패밀리 SUV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1.07 15: 22

한국닛산이 갑오년 새해를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열었다. 한국닛산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패스파인더(Pathfinder)' 미디어론칭 행사를 갖고 국내 시장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한국닛산의 2014년 첫 신차 '패스파인더'는 1986년 첫 선을 보인 패스파인더의 4세대 모델이다. 패스파인더는 1996년 2세대, 2005년 3세대를 거쳐 2012년 현재의 4세대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4세대 모델은 2012년 10월 글로벌 출시 후 2013년 11월까지 약 11만 대의 판매를 기록했고, 미국에서만 9만 353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다.

우리나라에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소개 됐는데 '가족을 위한 전용 제트기'를 콘셉트로 여유로운 실내,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사양, 강력한 엔진 성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
'패스파인더'는 3.5리터 6기통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6,400(ps/rpm), 최대토크 33.2/4,400(kg.m/rpm)의 성능을 갖췄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트랜스미션으로 쓰고 있다.
또한 2WD(2륜구동), Auto(자동), 4WD Lock(4륜구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직관적 사륜구동 시스템(All-Mode 4x4-i)'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 기준 8.9km/ℓ(도심연비: 7.9km/ℓ, 고속도로 연비: 10.4km/ℓ)인 '패스파인더'의 한국 출시 가격은 5290만 원(VAT 포함)이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