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바람으로 빚은 듯한 디자인'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3.13 10: 40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페라리 전시장에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Speciale)가 공개되고 있다.
 페라리 458 스피치알레는 기존 458 이탈리아를 한층 개선한 458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458 스페치알레'는 앞선 458 이탈리아와 같은 배기량 4.5리터 8기통(V8) 미드-리어 엔진(엔진이 차체 뒤에 위치)이지만 새로운 튜닝으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유럽 기준으로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55.0㎏·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0초, 200㎞까지 9.1초에 주파한다.

1290㎏의 가벼운 차체와 공기역학 구조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스포츠카를 완성했다는 게 페라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사이드 슬립각 컨트롤 시스템(SSC) 등 첨단 주행기술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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