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605마력·제로백 3초 '458 스페치알레' 출시!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3.13 11: 32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페라리 전시장에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Speciale)가 공개되고 있다.
도나토 로마니엘로 페라리 한국 담당 디렉터, 안종원 FMK 대표이사가 모델 김하음 주다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페라리 458 스피치알레는 기존 458 이탈리아를 한층 개선한 458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458 스페치알레'는 앞선 458 이탈리아와 같은 배기량 4.5리터 8기통(V8) 미드-리어 엔진(엔진이 차체 뒤에 위치)이지만 새로운 튜닝으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유럽 기준으로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55.0㎏·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0초, 200㎞까지 9.1초에 주파한다.
1290㎏의 가벼운 차체와 공기역학 구조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스포츠카를 완성했다는 게 페라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사이드 슬립각 컨트롤 시스템(SSC) 등 첨단 주행기술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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