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C4 피카소, 국내 수입차 유일의 7인승 디젤 MPV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3.25 12: 42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신차 출시회가 서울 청담동 시트로엥 강남 전시장에서 열렸다.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가족 단위의 레저 열풍으로 MPV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트로엥은 7인승 디젤 MPV '그랜드 C4 피카소'로 경쟁에 가세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PSA 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세대와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cm 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보다 여유로워졌다. 7명이 차량 안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장치를 더했고, 내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시트로엥의 이전 모델에서 보여줬던 뛰어난 개방감을 더해, 주행성을 높였따.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역시 직관적이다.

국내 시장에는 'C4 피카소'의 7인승인 '그랜드 C4 피카소'가 먼저 들어오고, 연내 5인승 'C4 피카소'도 출시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인텐시브(Intensive)와 인텐시브 플러스(Intensive Plus)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290만 원과 4690만 원이다(모두 VAT 포함). 360 비전 시스템, 제논 라이트, 라운지 팩은 딜러를 통한 개별 오더로 탑재할 수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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