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바퀴달린 스마트폰' Fun-Vii 공개 (2014 부산모터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5.30 16: 16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 모터쇼', 도요타 부스에서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Fun-Vii의 콘셉트카가 전시되어 있다.
Fun-Vii(Fun Vehicle interactive internet)는 자동차 외부가 스마트 폰의 터치스크린처럼 작동하여 운전자가 터치스크린 패널로 조작할 수 있어 ‘바퀴달린 스마트폰’이라 불린다.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구현한 운전자 맞춤형 콘셉트카로 외관을 포함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란 주제로 전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2012년 개관한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해 전년도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4만 4652 제곱미터의 실내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초로 200대가 넘은 211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시장점유율이 요동치고 있는 동남권 시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완성차 및 해외 완성차 브랜드간 점유율 확보를 위한 뜨거운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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