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천송이의 붕붕이' 벤츠 E 350 카브리올레 (2014 부산모터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6.02 08: 46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 모터쇼', 벤츠 부스에 E 350 카브리올레가 전시되어 있다.
카브리올레는 지붕이 개폐되는 오픈 탑 모델로 버튼 하나로 20초 내에 완벽한 자동 개폐가 가능하다. 자동 개폐 시스템은 최고 40km/h 주행 시에도 작동한다. 시트 부분에 장착된 팬은 지붕을 열었을 시 들어오는 찬바람을 따뜻한 바람으로 변환해 준다.
E 350 카브리올레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힘을 내는 3498cc V6 엔진이 탑재됐다. 제로백은 6.4초이며 연비는 9.3km/ℓ다. E 350 카브리올레 8490만원이다.

한편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란 주제로 전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2012년 개관한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해 전년도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4만 4652 제곱미터의 실내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초로 200대가 넘은 211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시장점유율이 요동치고 있는 동남권 시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완성차 및 해외 완성차 브랜드간 점유율 확보를 위한 뜨거운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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