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풀체인지 벤츠 더 뉴 C클래스(2014 부산모터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6.02 08: 50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 모터쇼', 벤츠 부스에 벤츠 뉴 C클래스가 전시되어 있다.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됐다. 국내 판매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가솔린과 디젤이 각각 2개로 총 4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뉴 C200(가솔린) 4천860만원 ▲뉴 C200 Avantgarde(가솔린) 5천420만원 ▲뉴 C220 BlueTEC Avantgarde(디젤) 5천650만원 ▲뉴 C220 BlueTEC Exclusive(디젤) 5천800만원이다.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 감소 및 뛰어난 공기 역학성, 새로운 차원의 첨단 장치도 대거 탑재했다.
한편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란 주제로 전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2012년 개관한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해 전년도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4만 4652 제곱미터의 실내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초로 200대가 넘은 211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시장점유율이 요동치고 있는 동남권 시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완성차 및 해외 완성차 브랜드간 점유율 확보를 위한 뜨거운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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