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쏘렌토',화려한 운전석과 센터페시아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8.28 11: 30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올 뉴(All New) 쏘렌토' 미디어 발표회에서 올 뉴 쏘렌토가 공개되고 있다.
이날 공개 된 '올 뉴 쏘렌토'의 외관은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가 인상적이다.
'쏘렌토'는 2002년 2월 1세대 '쏘렌토'로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 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로,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이다.

'올 뉴 쏘렌토'는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개발 됐다.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올 뉴 쏘렌토'는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하면서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쏘렌토 후속 모델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도 대폭 늘렸다.
복합 연비는 모델에 따라 13.5km/l~11.6km/l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65만원~2,795만원 ▲럭셔리 트림이 2,845만원~2,87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2,985만원~3,015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135만원~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320만원~3,350만원, 2.2 디젤 모델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25만원~2,9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067만원~3,097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219만원~3,24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406만원~3,43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