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에서 에어아시아 '박지성 헌정항공기 운항개시'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박지성이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과 특가 항공권의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박지성은 에어아시아 앰배서더로서 에어아시아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곧 촬영될 새로운 TV광고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JS 파운데이션 및 개인활동을 위한 항공여행 시 에어아시아 항공기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지난 2013년 7월 제작계획을 발표했던 박지성 헌정항공기의 완성 모습도 함께 공개됐으며, 헌정항공기 모형이 앰배서더 임명 선물로 박지성에게 증정됐다. 박지성 헌정항공기는 앞으로 한국 노선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중국, 스리랑카, 사우디 아라비아 등 에어아시아 그룹의 다양한 글로벌 노선에서 운항된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앰배서더 임명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출발 모든 직항노선에서 항공요금 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앰배서더 임명을 기념한 특가 한공권은 편도 기준 요금으로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오늘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2015년 7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된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