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물류창고 대형화재, 검은 연기 치솟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2.27 18: 46

신월동 물류창고 대형화재
[OSEN=이슈팀]신월동 물류창고에 대형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에 힘쓰고 있다. 
27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네 동을 태우고, 오전 7시 50분 경에 진화됐다. 불이 번지면서 인근 주택에 사는 한 모 씨 등 가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월동 물류창고 화재로 인근 목동교에서 신월동 방면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과 동시에 차량 정체도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월동 물류창고 안에 쌓여있던 스티로폼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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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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