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정려원, 이선균 딱밤 자국으로 → "차라리 싸대기가 낫지" 동정심 유발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6 23: 26

'검사내전'정려원이 산 도박장을 잡기 위해 자진해서 도박장으로 들어갔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검사내전' (극본 이현, 연출 이태곤)에서는 차명주(정려원 분)가 이선웅(이선균 분)에게 화투를 배워 도박장으로 들어갔다. 
문희숙의 다급한 연락에 봉고차를 타고 산 도박장으로 향하게 된 명주. "지금 차검사가 사지로 몰리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지"라며 민호가 "우리도 다 같이 출동이다"고 차에 모두를 태웠다. 

한편, 명주가 탄 차 안에서는 "휴대전화 전원을 전부 끄고 전달 하소, 이게 다 신용을 위해서라예"라는 말로 핸드폰을 모두 수거해갔다. 이에 명주가 도청기를 켰다. 희숙은 "아까 남편 그렇게 개차반은 아니던데 왜 그렇게 때리냐"고 했다. 이에 명주가 상처를 가렸고, "아니 왜 거길 때렸냐"는 희숙의 물음에 명주가 "딱밤을 맞았어요"라고 했다. 희숙은 "차라리 싸대기가 낫지 그게 뭐냐"면서 남편욕을 시작 했다. 
같은 내용을 듣고 있던 검사부는 "아니 차명주 딱밤을 때렸냐"고 민호가 선웅을 추궁했다. 이에 선웅이 "학습 효과를 좀 키우려고 했죠, 저도 맞은 거 안보이세요"라고 했으나, 검사들은 "네가 너무했어", "아 그래서 아까 개차반이라고 했구나"라며 선웅을 나무랐다. 
명주는 도박장에 도착했고, 위치 추적기의 신호가 끊겨 검사들은 구두를 신고 야산을 오르는 위험을 감수했다. 희숙은 도박장의 '박카스'였다. 희숙이 명주를 두고 간 사이, 명주는 선웅에게 맞으면서 배운 실력으로 도박장의 화면을 스캔 했다. "첫발 부터 운 터졌다"는 말로 명주 앞에 돈 다발이 놓여졌다. 
그시간 명주가 있는 도박장으로 검사들이 도착 했다. 명주는 도박장 안에서 신흥 타짜로 돈을 쓸어 모았다. 이에 내부에서는 명주를 두고 심상치않은 움직임이 벌어졌다. "행님 보셨지예, 주변 사람들이 저 사람 따라 죄다 건다 아입니꼬"라는 말에 감시 카메라가 명주를 비췄다. 내부의 사람들이 나온 것을 본 명주가 돈을 걸지 않자, 따라서 주변의 사람들도 돈을 걸지 않았다. 
이어 다음 회차에 명주는 이제까지 번 돈을 모두 걸었다. 주변의 사람들도 따라서 모든 돈을 판돈으로 걸었고, 명주는 도박장의 영웅이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검사내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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