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결 "엑스원 해체했지만, 형들과 자주 연락하고 있다" [V라이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11 14: 22

이한결이 엑스원이 해체 후에도 자주 연락한다며 끈끈한 사이를 자랑했다.
남도현과 이한결은 1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고마워요 원잇'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그룹 엑스원이 해체한 가운데, 최초로 네이버 V채널을 개설한 남도현과 이한결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남도현과 이한결은 "우리가 팬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V앱을 켰다"며 이한결은 "원래는 설악산에서 찍으려고 했다. 눈도 쌓인 모습을 보면 좋았을텐데..이 옷도 설악산에서 입으려고 했다"며 아쉬워했다. 남도현은 "그런데 이런 것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한결은 "팬 분들이 하트를 누르면 공약을 하고 싶었다. 하트 공약을 한 번 해볼까요?"라며 "지금 거의 8천만개를 넘었는데, 1억 해볼까요? 우리 팬 분들이라면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한결은 "1억개가 되면 V앱이 아니고,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 팬미팅 어떠냐?"고 제안했고, 남도현은 "좋은 생각 같다"며 좋아했다.
이와 함께 이한결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그룹이 공식적으로 해체가 됐지만, 엑스원 형들과 자주 연락하고 있다. 우리가 노력하고, 전달해야 할 소식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도현과 이한결은 지난해 7월 종영된 Mnet '프로듀스X 101'에 출연해 11인조 보이그룹 엑스원 멤버로 데뷔했으나,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룹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지난 6일, 엑스원은 데뷔 4개월 만에 해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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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마워요 원잇'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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