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에 안재홍이 출연, 나를 맞춰봐의 질문으로 강하늘과 옹성우가 언급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김성오가 출연했다.
이어 배우팀과 아형팀으로 나눠 동물퀴즈가 진행 됐다. 넘사벽으로 잘해내는 아형팀의 모습에 배우팀은 작전을 짜고 퀴즈를 시작했다. 전여빈은 모든 정답을 맞춰내서 에이스로 등극하는 가운데, 10개의 모든 문제를 맞춰서 만점을 받았다. 호동은 "여빈이는 답을 보고 읽는 것 처럼 보인다니까"라면서 신기해 했다.
나를 맞춰봐가 진행, 강소라는 '어릴 때 할머니의 말로 갖게 된 꿈'이었다. 서장훈이 "떡집에 시집가야겠네"라고 했고 소라가 정답을 외쳤다. 이상민이 "요즘 흑임자 롤떡이 맛있다"는 말에 김희철이 "임자도 없는 사람이"이라고 해 서장훈이 폭소 했다.

전여빈은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님이 요청한 게 있는데 내 귀를 의심했어"라고 했다. "겨울에 찍는데, 배경은 가을이었어"라는 말에 서장훈이 "입김이 나서 감독님이 숨을 쉬지 말라고 했구나"라고 했다. 전여빈이 정답을 외치며, "입김이 카메라에 너무 잘 잡혀서 감독님이 숨 쉬지 말고 갈게요라고 하는데 너무 놀라서 스텝들이랑 다같이 웃고 그랬어"라고 당시의 분위기를 설명 했다.
안재홍은 강하늘 옹성우와 트래블러를 출연하면서 빨리 친해진 치유를 문제로 냈다. 아르헨티나를 갔다는 말에 아형들은 "메시를 좋아해서"를 답으로 냈으나 정답은 "축알못이라서"였다. 재홍은 당시를 기억하면서 "심지어 그때 발롱도르를 메시가 6번째 수상했던 시기였는데 나는 그래도 발롱도르는 알고 있었는데 하늘과 성우는 그것도 몰랐어"라고 말했다. 씨네 장학 퀴즈가 이어졌다.

신동이 엠씨로 등장했다. "개개인의 실력을 분석해서 팀을 분석했다"는 말에 영철이 "소라 장훈 팀 너무 어색하다"고 했지만, 소라는 "너무 좋아"라고 했다. 신동은 "오늘 간식이 나온다는 말에 소라가 떡을 달라고 했다"라고 했고 이어 1등 간식으로 떡 모둠과 식혜 세트가 등장 했다.
성악부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ㄱㄴ이라는 초성이 등장했다. 아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있자, 성악부가 "우리가 문제 맞추고 맞추는 사람들한테 기회를 주자"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30점자리 문제가 시작 되는 가운데 신동이 "도전해서 실패하면 바로 실패다"고 했다. ㄷㅈ초성에 서장훈의 된장이 실패, 김희철의 돼지도 실패한 가운데 성악부의 동전이 성공, 식혜와 떡 시식이 시작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