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장성규, "내가 누군진 알지" 질문→슈화 "키 큰사람" 엉뚱매력 [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12 07: 54

'아는형님' 취업 상담실에 여자 아이들 우기와 슈화 그리고 수진이 방문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퀸덤을 진행했던 장성규와 여자아이들이 재회 앴다. 
아형의 게스트로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김성오가 출연, 명대사를 맞추는 씨네게임이 진행 됐다. 희철이 "청춘의 덫"과 심은하를 맞추자 강소라가 크게 탄식하면서 아쉬워 했다. 이에 서장훈이 "무서워 죽겠어 아니 승부욕이 엄청나네"라면서 놀라워 했다. 연이은 정답 행진에 신동인 톤과 대사를 헷갈리게 외쳤다. 이어 전여빈이 사랑이라는 단어만 듣고도 <봄날은 간다> 유지태를 맞춰내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취업 상담실이 이어졌다. 오늘의 상담 학생은 여자아이들의 우기와 슈화 수진이었다. 장성규는 "내가 너무 아끼는 친구들이다"고 했다. 이에 "취업 상담을 받으러 온거야"고 묻자 우기가 "그렇겠죠?"라고 했다. 
신동은 "장티처는 친하기 때문에 아낀다고 말했는데 아이들은 장티처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슈화는"키 큰 사람"이라고 하는 데 이어 수진은"오늘 처음 말을 해본다"고 했다. 우기는 "저는 아는 형님에 한번 나왔었잖아요. 그래서 다시 부를 줄 알았어요. 1년 반을 기다렸는데 안불르시더라고요"라고 아쉬워 했다. 
수진은 "말을 잘 못해서 리얼리티나 나 혼자 산다에 나가고 싶다"고 하자 신동이 "혼자 사나?"고 물었지만 "아니야"라고 해 당황하게 했다. 슈화는 "아는형님 그리고 런닝맨늘 나가고 싶다"는 말에 장성규가 "강호동과 유재석 중에" 누군지 물었고 "유재석"이라고 말해 샘들을 당황하게 했다. 
"아형중에 좋아하는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아직 입덕하지 않았어요"라고 했고, "런닝맨은 그럼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다 좋아해요"라고 했다. 당황한 장성규가 "아는 형님이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알지"라고 묻자 슈화는 "취업 상담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해 "우리 2분 나가는 데 우리를 알아준다니" 성규를 감격하게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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