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인기가요'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레드벨벳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노을과 모모랜드를 제치고 신곡 '싸이코(Psycho)'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인기가요' 1위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1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첫 번째 정규앨범 'FIRST COLLECTION'을 발매하면서 황금기의 서막을 연 SF9은 '널 꽉 잡은 손만큼(Like The Hands Held Tight)'과 타이틀곡 'Good Guy' 무대를 선보였다.
신보 ‘FIRST COLLECTION'에는 SF9이 그간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약하고, 앞으로 빛나는 비전을 제시할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전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폭넓은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또한 타이틀곡 'Good Guy'에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감 넘치게 다가가는 SF9의 당당한 매력을 담으며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무드를 표현했다.
SF9은 '인기가요' 사전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SF9 로운은 "매일매일 판타지(팬클럽)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남다른 팬사랑을 고백했다. 특히 SF9 다원은 "2020년에는 팬들의 마음을 익혀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훈제 섹시'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SF9 찬희는 "세련미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타이틀곡 'Good Guy'의 중독성을 강조했고, 인성은 "후렴구 안무와 의상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무대 포인트를 설명했다.
지난해 1월 데뷔 이후 '대세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베리베리의 컴백 무대로 이어졌다. 베리베리는 지난 7일 'FACE ME'를 발매했다. 그동안 '청량돌'로서의 싱그럽고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베리베리는 새 앨범에 한층 성숙하고 변화된 모습을 담았다.
이날 베리베리는 파워풀한 칼군무가 인상적인 'Lay Back'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베리베리는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과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귓가를 모두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떠오르는 무대장인'으로 눈도장을 찍은 에이티즈와 보이스퍼, '드림돌' 드림노트, '걸크러시' ANS, 정효빈, ENOi가 컴백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네이처(NATURE), DONGKIZ, 드림노트(DreamNote), 모모랜드, VERIVERY, 보이스퍼(VOISPER), 비오브유(B.O.Y), SF9, ANS, ATEEZ, MCND, ENOi, 일급비밀(TST), 정효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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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