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전현무, 선택 받지 못한 떨거지팀 …1등 영재 영입에도 결국 敗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17 07: 06

'문제적남자'에 전현무의 선택을 받지 못한 하석진 김지석 도티가 승리를 위해 힘썼으나 결국 지고 말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는 경기 과학고등학교를 찾은 문제남들의 대결이 시작 됐다. 
"경기 과학고에서 모르는 학생이 없어 다들 천재라고 극찬을 한다"는 전현무의 소개로 박정음이 현무팀에 합류했다. 김지석은 "저희는 정말 많은 학생들을 만났고 그 중에서도 대결에 이겨서 올라온 수재를 초청했다"는 말에 홍석주가 석진 팀으로 들어왔다. 

둘이 서로 아는 사이인지 묻자 정음은 "아까 뒤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스펙이 장난 아니었다"면서 석주와의 대결을 걱정했다. 홍석주는 수학 올림피아드와 영재원을 거친 수재였다. 
둘의 대결이 팽팽해지는 가운데, 박정음은 번번한 실수로 정답의 기회를 놓쳤다. 이에 점점 얼굴이 굳어졌고 장원이 "괜찮아 잘했어"라는 말로 그를 격려했다. 김지석도 이를 알아보고 "오답이 나올 때 마다 정음 학생 얼굴이 너무 굳어진다"면서 걱정했다. 
한편 석주는 문제에 열과 성을 다하면서 뛰어난 설명 능력으로 문제남들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석주는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면서도 중간에 댄스 무대로 문제남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석은 "역시 경기과고 박보검이다"면서 석주를 자랑스러워 했다. 정음은 문제를 설명 할 때마다 공식을 적어낼 뿐 그 공식이 왜 여기에 대입 되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현무가 "대충이나 그냥 말고 설명을 도와줄 수 있는 단어는 없는 거냐"고 궁금해 했고, 제작진도 "다시 한번 설명해 줄 수 없냐"고 거듭 요청했다. 하지만 그런 부진함에도 불구 정음은 마지막문제에 3초만에 정답을 외쳐 현무팀을 결국 승리로 이끌었다. 얼떨떨한지 소감을 묻는 현무에게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해 우주가 "방송용으로 완벽하다"며 웃었다. /anndana@osen.co.kr
[사진]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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