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 안나 부부가 나은과 건후 남매의 동생을 품에 안았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13.01.2020. Hello there baby Park. And happy birthday Milan p”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안나가 셋째의 작은 손을 잡고 있는 모습. 귀여운 손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지난 13일 셋째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날 박주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앞서 박주호는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던 바. 당시 박주호가 두 아이와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박주호는 “나은이 건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리고 저도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셋째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박주호는 나은, 건후 남매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어 셋째 출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주호는 나은, 건후와 지난해 8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두 아이의 치명적인 귀여움은 첫 방송부터 크게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의 사랑관 관심 속에 나은, 건후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건나블리’라 불리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인형 같은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 셋째가 태어나면서 세 아이들이 보여줄 사랑스러운 모습이 기대된다.
박주호, 안나 부부의 셋째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슈돌’ 방송 기대된다",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니", “셋째도 정말 예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안나, 박주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