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의 다이어트 근황이 화제에 올랐다. 그의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신동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증명사진 공개. 근데 누구냐. 말도 안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동은 분홍색 맨투맨을 입고 정자세로 앉아 있다. 쉼표 머리를 한 그는 아이돌 비주얼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는 감탄마저 자아낸다. 다이어트 시작 후 무려 31kg을 감량한 그의 얼굴에서는 이제 여백을 찾아보기 힘들다.
신동은 자신의 물오른 미모가 포토 스튜디오의 사진 보정 실력 덕분이라고 밝히며, 겸손한 면모까지 보였다. 신동은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지만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포토샵까지 해준다"라며 전했다.


신동은 지난해 말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당시 116kg이었던 신동은 현재 31kg을 뺀 상태다. 그간 다이어트 진행 과정을 간간히 알려온 신동은 지난달 24일 멤버 규현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날렵한 몸매의 소유자 규현 옆에서도 전혀 부해보이지 않는 신동의 모습에 대중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앞서 신동은 활동 내내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매번 극심한 요요로 실패를 맛봐야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네티즌들 역시 신동의 다이어트에 큰 기대를 걸진 않았다. 하지만 신동은 묵묵히 체중 감량을 이어가며, 굳은 의지를 달라진 비주얼로 증명했다.
이처럼 신동은 근래 들어 가장 날씬한 몸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동 역시 자신의 환골탈태에 뿌듯한 눈치다. 이번만큼은 다이어트에 완벽하게 성공하여, 아이돌로서 여심 저격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신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