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에 라미란이 온갖 잡음 속에서 정해균에게 이카로스의 폐지를 이야기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블랙독'에 (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에서는 송영태(박지환 분)이 재수를 하게 된 졸업생들 부모에게 이카로스에 대한 항의를 들었다.
작년 이카루스에 들어가지 못해 재수를 하게 된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아와 송영태(박지환 분)를 찾았다. 공부 못하는 아이라고 생기부를 엉망으로 적어놨다고 항의하는 학부모들의 말에 3학년부는 난리가 났고, 박성순(라미란 분)이 문수호(정해균 분)에게 이카루스의 해체를 건의 했고, 성순은 성주와 수호를 데리고 교장인 이승택(이윤희 분)를 찾아갔다.
"내가 밀어 붙인 거라서 할말은 없지만,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지"라는 성주의 말에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이카로스 해체에 따른 전교생들과 선생님들의 찬반 투표가 이어졌고, 찬성은 200표가 넘어가는 반면, 반대는 40여표가 진행 됐다. 이에 이카로스가 폐지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블랙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