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김준호 , 제로니무스 수도원 '휴무' 소식에 절망..규현투어 악재 잇나 [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04 06: 52

'더짠내투어'에 김준호가 대항해 시대 투어의 시작을 제로니무스 수도원으로 정했으나, 월요일 휴무라며 그들을 막아섰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 멤버들이 산타후스타 전망대를 내려와 향한 곳은 저녁 식사를 먹을 수 잇는 수도원을 재건한 식당이었다. 
지역 문화 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다는 이곳은 대지진 때 무너진 수도원을 다시 재건 한 모습이었다. 바칼라우 아 브러스라는 대구 요리가 등장했다. "너무 맛있다"는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완전 한국식 참치 볶음밥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우리나라보다 서양에서 대구를 더 다양하게 먹는 거 같다"는 혜진의 소감이 이어졌다. 해산물 플레이트가 등장했고, 게살과 마요네즈를 섞은 페스토를 빵 위에 올려 먹었다. 박명수의 짜다는 탈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굴과 새우 모두 짜다는 맛이 이어져 장동민이 "이거 절대 시키지 마요"라고 단언했다. 
다음 날 준호 투어가 시작되기에 앞서 준호가 선장 복장을 하고 등장하자 "이런 걸로 웃기기 있냐"면서 명수가 그를 부러워 했다. 오늘은 대항해 시대 투어가 시작된다는 말에 승희가 "좋아요"라고 신나 했다. 포르투갈의 대 항해 시대를 주도했던 리스본의 항구들을 돌게 될 거라는 준호의 투어가 시작됐다. 
승희가 그렇게 먹고 싶어했던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간다는 말에 이어 버스를 30분 타고 가야한다고 하자 동민이 30분 버스타고 가서 계란빵 하나 먹는거냐"면서 볼멘소리를 했다. 이어 도착한 곳은 미누엘 양식의 장식과 조각들이 가득한 제로니무스 수도원이었다. 
허나, 월요일은 휴무라는 소식에 하는 수 없이 멤버들은 리스본의 에그타르트 가게로 발을 돌렸다. 선장의 옷에 계란 흰자로 풀을 먹여서 입었기 때문에 노른자가 많이 남았던 터, 그 노른자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음식을 고안한 것에서 발견한 것이 에그타르트 라는 것. /anndana@osen.co.kr
[사진] tvN '더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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