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400만 돌파 기념→청와대 신년 화보스타일 미공개 스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04 08: 30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청와대 신년 화보 스타일의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3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이며, 스페셜 스틸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스틸에는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박통(이성민),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까지 '남산의 부장들' 완전체가 한 프레임에 모였다. 

먼저 영화 속에서 폭발적 긴장감의 전조가 되었던 장면인 삽교천 준공식으로 떠나는 청와대 멤버들의 스틸이 눈에 띈다 . 카리스마 있는 박통의 모습과 그에게 충성하는 권력 2인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셋트에서 촬영된 네 사람의 모습은 한결 분위기가 다르다. 박통을 중심으로 모인 캐릭터들의 표정이 영화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영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각종 미공개 스틸들은 배급사인 쇼박스 SNS에서 엿볼 수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이미 연기력으로 인정 받은 배우들의 물 오른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각광 받는 중이다. 여기에 ‘1979. 10.26 대통령 암살사건’에 대해 영화가 끝난 후 극장 밖을 나서며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로 회자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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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공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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