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배우 이재은이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배우 이재은이 출연해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
연기 경력이 어느덧 35년이 된다는 이재은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재은은 “5살 때인가에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나갔다. 미국에 계신 이모가 한국에 올 때마다 예쁜 드레스를 주셨는데, 엄마 친구 분이 자신의 딸을 대회에 출전시키겠다면서 드레스를 빌려달라고 하셨다”며 “그래서 저희 엄마도 나를 같이 출전시켰다. 나는 미, 친구는 선이 된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은은 “대회에 광고 회사 분이 계셨는데, 내 사진을 몇 장 찍고 광고 모델에 지원을 하셨더라”며 “어린 아이여서 될까 싶었는데,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광고를 찍었다. 그 광고가 첫 광고였는데, 화장품 브랜드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