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 엔딩', 웹툰 작가 타리 콜라보 성사...8부작 웹툰 탄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04 08: 57

플레이리스트 엔딩 시리즈의 신작인 드라마 ‘또 한번 엔딩’이 인기 웹툰 작가 타리와 컬래버레이션을 성사, 8부작 웹툰으로 탄생된다. 
8일 오후 7시 첫 방송될 플레이리스트 '또 한번 엔딩'(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이런 꽃 같은 엔딩(2018)’, ‘최고의 엔딩(2019’)에 이은 새로운 엔딩 시리즈다. 비혼, 결혼, 이혼 등 각각의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신혼부부 전세대출을 받기 위해 결혼을 결심하는 아찔한 사기극을 담고 있다. 
특히 웹툰 작가 타리가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또 한번 엔딩’ 웹툰 버전에 참여한다. 타리는 서정적인 그림체와 따스한 감성을 담은 스토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작가로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엔딩’ 드라마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전하면서 재미까지 놓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또 한번 엔딩'이 타리에 의해 웹툰으로도 만들어진다.

지난 2일 첫 공개된 1화에서는 주인공 차인영(조수민 분)이 추구하는 ‘자만추’가 기존에 알려진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의미 외에 발칙한 뜻이 밝혀지면서 아찔한 결혼 사기로맨스에 서막을 올렸다.
더불어 웹툰이 공개되자마자 연령별 인기 웹툰 순위 30대 1위, 20대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엔딩 시리즈 신작 ‘또 한번 엔딩’은 웹툰 작가 타리와의 협업 소식만으로도 다가올 첫 방영을 향한 본방사수 의지를 고조시키고 있다. 
'연애의 최고의 결말은 무엇일까'를 묻고 답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플레이리스트 ‘또 한번 엔딩’은 8일 오후 7시 유튜브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같은 시간에 공개된다. 15일부터는 밤 10시 MBC드라마넷에서도 전파를 탄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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