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김태희가 화사한 ‘봄의 여신’으로 돌아왔다.
복귀와 함께 최근 여성복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도 발탁된 그녀는 화보를 통해 다양한 페미닌 룩을 선보이며 여신 비주얼을 드러냈다.
화보 속 김태희는 부드럽고 우아한 트렌치 코트, 가죽 재킷 등 특히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의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녀가 선보인 룩의 컬러감은 산뜻하면서도 원색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아 김태희가 가진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켰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태희가 전하는 봄의 이야기(Story of spring)’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김태희는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성상을 완벽히 보여줬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이하 ‘하바마’)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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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비아로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