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로맨스 ing"..'사랑의 불시착' 2020년에도 영향력 甲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2.04 17: 40

tvN ‘사랑의 불시착’이 해가 바뀌어도 식지않은 화제성을 뿜어내고 있다. 
4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1월 마지막 주 리포트에 따르면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스타 작가 박지은의 신작이자 현빈, 손예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14일 첫 방송부터 화제성 1위를 단박에 따냈는데 해가 지났는데도 건재함은 여전하다. 

시청률도 대박이다. 2일 전파를 탄 1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5.9%, 최고 17.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남녀 10-50대 전 연령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 시청자들 다수가 현빈-손예진의 로맨스에 매료됐다. 
시청률 25%를 넘어선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비드라마 부문 영향력 1위에 이어 종합 2위를 따냈다. ‘사랑의 불시착’이 전주 결방한 까닭에 ‘미스터트롯’이 종합 1위에 올랐었지만 1주 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포레스트’가 첫 방송부터 영향력 종합 3위에 올랐다. SBS ‘스토브리그’는 전주 결방돼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MBC ‘나혼자 산다’는 종합 5위로 박나래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 SBS ‘낭만닥터 김사부2’,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JTBC ‘이태원 클라쓰’, MBC ‘구해줘 홈즈’,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 차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JTBC ’아는 형님’, SBS ‘런닝맨’, TV조선 ’아내의 맛’, MBC ’라디오스타’, OCN ‘본 대로 말하라’, MBC ‘복면가왕’, tvN ‘블랙독’,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2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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