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스트레이키즈, 애교부터 애창곡 부르기까지.."스테이♥ 꿈꿨어" [V라이브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2.04 21: 34

 스트레이키즈가 자신도 몰랐던 서로의 습관을 폭로했다. 
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스타로드' 스트레이키즈 편 9, 10회에서는 멤버들의 TMI 퀴즈 대결을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스트레이키즈는 '창빈이 얻고 싶은 수식어와 별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현진은 "창빈이 형이 이루지 못한 드림 별명이다. 데뷔 초때부터 그렇게 얘기했었다"며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스트레이키즈 멤버들은 '돼끼', '비주얼 담당', '빈주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면서 창빈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그 중 창빈은 '지구가 인정하는 최강 래퍼'라고 적은 방찬을 바라보며 "가장 마음에 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그는 '3대 빈. 원빈, 현빈, 창빈'이라고 말한 한에게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지만, 한은 "형은 나에게 원빈 선배님이고 현빈 선배님이야"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는 현진의 잠버릇을 폭로했다. 한은 "잘 때 이 분이랑 굉장히 친해진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방찬은 "현진이가 기억날 지 모르겠다. 예전에 말했던 거다. 창빈이는 기억날 거다"라면서 현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이 자신의 얼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는?'이라는 질문도 이어졌다. 한은 '전부'라고 적은 승민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 친구 뭘 좀 아네"라고 말했다. '얼굴 그 자체'라고 말한 방찬을 향해서도 "저 친구도 아네"라며 해맑게 웃었다. 
'필릭스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오답이 나왔다. 현진은 "숟가락으로 맨날 퍼먹는 아이스크림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아이엔은 "맨날 컴퓨터 앞에 젤리가 있더라"면서 '젤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필릭스는 "젤리는 사실 모르겠다"면서 "요새는 짜장라면을 많이 먹는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키즈 멤버 대다수는 '아이엔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멤버'로 현진을 손꼽았다. 현진 역시 "이거는 100%다. 어쩔 수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아이엔은 "제가 가기 싫은 사람은 창빈"이라고 말했고, 창빈은 인정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스트레이키즈 아이엔과 창빈, 필릭스는 벌칙을 수행했다. 아이엔은 '애교'를 선보였다. 그는 "나 꿍꼬또. 귀신 꿍꼬또"라면서 팬들의 심장을 정조준했다. 또한 필릭스는 '애창곡 부르기'로 '너를 만나'를 열창하면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고, 창빈 역시 귀여운 매력을 가득 담은 애교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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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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