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2주일 연속 1위 유지..'히트맨' 2위[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05 07: 30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히트맨’이 개봉 후 14일 연속으로 1위~2위를 유지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4일) ‘남산의 부장들’은 4만 8836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히트맨’에 3만 6574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 포스터

두 영화 모두 지난달 22일 개봉해 14일째 이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1979년 10월, 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분)이 박 대통령(이성민 분)을 저격하기까지의 숨가쁜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435만 7072명이다.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히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 제작 베리굿스튜디오)은 코믹 액션 장르. 
국정원 요원이었던 준(권상우 분)이 웹툰 작가의 삶을 살면서 그리지 말아야할 기밀을 공개해 국정원과 테러리스트 집단의 이중 타깃이 된 과정을 담았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220만 46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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