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얼굴 다 뜯어 고쳤다고? 쌍꺼풀 세번 15년 넘었다..나머진 제꺼"(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05 13: 57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을 향한 대중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장영란은 5일 자신의 SNS에 츨연 중인 TV CHOSUN '아내의 맛' 방송 이후 뒷이야기를 전했다.
'아내의 맛'을 통해 이번 설에 가족끼리 괌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힌 장영란은 "사실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첫 해외여행 떨리고 걱정됐지만 막상 함께하니 너무 행복했다"라며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풀빌라가 아니라 풀패키지, 풀경비라고 얘기하려했는데 실수였다"며 "오해 있으실까 말씀드린다"고 잘못 언급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했다.
또한 "가끔 얼굴 다 뜯어 고쳤다는 댓글 있다"라면서 "쌍꺼풀 세번 그것도 15년은 넘었다. 코 턱 이마 광대 볼 등 다 제꺼"라고 성형 의혹과 관련해 속시원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혹시 오해 하시는분들 있으시면 오해도 풀고 제 속 얘기도 하고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 괜찮으시죠?"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 다음은 장영란 SNS 글 전문
굿모닝
상쾌한 아침은 아니지요? 그놈의 코로나는 언제 잡힐런지. .
사실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첫 해외여행 떨리고 걱정됐지만 막상 함께하니 너무 행복했어요
남편 아버님 어머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 행복감이 두 세 배로 저에게 전달됐어요. 이렇게 잘난체 하는 얼굴로 얘기하고싶진 않았는데 내 속엔 예능인 못살아.
아 글구 풀빌라가 아니라 풀패키지 풀경비라고 얘기라고 얘기하려했는데 제 실수. 혹시 오해 있으실까봐 말씀 드려용. 괌 pic에 있었어용.
가끔 얼굴 다 뜯어 고쳤다는 댓글 있으신데요. 저 쌍꺼풀 세번 그것도 15년은 넘었어요 그러니 오해 말아주세요.
코 턱 이마 광대 볼 등등 다 제꺼랍니다.
이렇게 혹시 오해 하시는분들 있으시면 오해도 풀고 제 속 얘기도 하고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요. 괜찮으시죠?
저도 예능인 이지만 더 말 이쁘게 하려고 노력할께요.
암튼 두 아이들 노는 소리 들으며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오늘 하루도 힘내시구 많이 웃는 일 있으시길요.
아 마지막으로 아내의 맛 시청률9.9 나왔네요. 너무 너무 고생하는 스텝분들 진짜 너무너무 고생많아요.
진짜 주인공은 스텝분들.
이제 진짜 주저리주저리 고만하고 점심 준비해야겠어요.
/nyc@osen.co.kr
[사진] 장영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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