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율희가 셀프 가족 사진 찍기에 나섰다.
5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가족은 함께 셀프 가족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율희는 "요즘 이게 대세다. 셀프로 찍는거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또둥이가 태어나기 전에 세 가족이 함께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짱이에게 리모컨을 넘기고 함께 사진찍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동생들과 함께 찍자"라며 코끼리 인형을 꺼냈다. 쌍둥이들의 태몽이 코끼리였기 때문. 최민환과 율희 가족은 제한 시간 내에 급하게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사진을 남겨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율희는 카페를 보며 "디저트가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긴 시간의 외출 때문에 율희의 몸에는 무리가 왔고 서둘러 집으로 들어갔다. 결국 이날 최민환은 아내 율희를 위해 홈디저트 만들기에 나섰다.
최민환은 딸기와 우유를 믹서기에 갈아 딸기라떼를 만들었다. 그런데 그때 우유를 마시던 짱이가 매트에 우유를 쏟았고 최민환은 율희가 신경쓸 것을 걱정하며 "가만히 있어라. 내가 하겠다"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은 이어서 율희를 위해 아이스크림 호떡, 소시지빵 등을 만들었다. 율희는 "버킷리스트 였는데 벌써 오빠가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율희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로 시어머니와의 드라이브와 친구들과 셀프 사진찍기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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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