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하정우 "김남길 첫인상, 시크남이었다..고현정 팬미팅서 만나"[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2.05 21: 54

‘한밤’ 하정우가 김남길의 첫 인상에 대해서 “시크남이었다”라고 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클로젯’의 주연 하정우와 김남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하정우는 ‘클로젯’에서 부녀 사이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허율에 대해서 “너무 사랑스럽고 소름끼치게 잘 표현해주더라”라고 칭찬했다.

하정우와 김남길은 평소 친분이 있는 만큼 ‘클로젯’에서 남다른 ‘케미’를 완성했다는 후문. 하정우는 김남길의 첫 인상에 대해서 “너무 오래 전 일이다. ‘선덕여왕’에 나왔을 때 고현정 선배 팬미팅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시크남이었다. 차도남 스타일. 콧수염 기르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남길은 하정우의 첫 인상에 대해서는 “거대했다. 되게 뭔가 큰 느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김남길과 주지훈이 자신을 ‘하또’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하정우와 김남길은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 “직접적인 만남의 계기는 없었지만 주지훈 씨가 다리를 놓아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정우와 김남길이 출연하는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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