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전 과목 A+ 성적표 공개→힘든 영어 공부엔 "서울갈래요"[★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06 07: 33

영국 어학연수 중인 배우 구혜선이 영어공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려면서도 우수한 자신의 대학 성적표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6일 자신의 SNS에 필기로 가득차 있는 영어 시험지를 캡처해 올렸다. 열성적으로 공부한 흔적이 묻어난다. 이와 함께 "서울 갈래요ㅠ"란 '짠한' 글을 함께 올려 응원을 받고 있다.
이어 그는 7과목 올 A+를 받은 자신의 대학교 성적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복학 신청 승인되었어요! 기념으로 오랜만에 성적표를 올려보아요. 올해는 공부 복이 가득"이란 글을 올리며 복학 신청을 했음을 알렸다.

앞서 구혜선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인터뷰를 갖고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구혜선은 SNS를 통해 배우 안재현과 관련된 내용들을 폭로한 과거를 두고 “유치하고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중에게 굉장히 피로감을 드렸다면 죄송하고 오해가 있었으면 풀리길 원했다. 돌이켜보면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냐"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내 생에 이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서로 싸웠으니 둘이 풀고 아플 때나 힘들 때나 옆에 있겠단 약속을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이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꿈을 꾼 듯하다. 6개월이 악몽을 막 꾼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솔직히 전하며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억울했지만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퇴보될 거 같다. 좋은 결론 나도록 유도를 많이 하겠다. 런던으로 어학 연수를 떠난다. 집중코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만 하며 환기를 할 생각이다. 학교도 복학신청했다. 앞으로 좋은 활동 많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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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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