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 국내 개봉을 앞둔 범죄오락액션 ‘젠틀맨’이 황석희 번역가,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수입배급사 측은 6일 “오는 2월 14일(금) 19시 30분 메가박스 성수에서 번역가 황석희 작가와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이 함께하는 GV 시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한 ‘젠틀맨’(수입 콘텐츠게이트, 배급 영화사 빅・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콘텐츠게이트・영화사 빅・인터파크)은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믹키 피어슨의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게임을 그린다.
다양한 작품을 한국 정서에 맞춘 번역으로 국내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황석희 번역가. 이번에도 맛깔나고 센스 넘치는 번역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다시 한 번 극장가를 열광시킬 것으로 보인다.
14일 열리는 GV는 개봉 전 ‘젠틀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인 것은 물론, 영화의 대한 내용부터 다양한 영국식 영어의 억양과 표현에 얽힌 번역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GV 참석자 전원에게 오리지널 캐릭터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 엽서 세트(6종)’가 전원 증정될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치열한 예매전쟁이 예상된다.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에 힘입어 GV 시사 이외에도 스페셜 시사회의 진행이 결정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3일(목) 오후 8시에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개봉 주에는 용산 CGV와 메가박스 성수에서 두 차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북미 개봉으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젠틀맨’이 국내에서도 역대급 입소문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주목된다.
‘젠틀맨’은 2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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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