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때믹' 박지민, 셀레나 고메즈 만남 위해 뉴욕行→갑자기 게릴라 콘서트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2.06 19: 19

박지민이 셀레나 고메즈를 보기 위해 떠난 뉴욕에서 갑자기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6일 유튜브 '뮤플리'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올때MIC(올때믹)'에서는 셀레나 고메즈를 만나러 뉴욕에 떠났다가 게릴라 콘서트를 열게 된 박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화 '겨울왕국2' OST 'Into the Unknown' 커버 영상을 공개한 박지민은 이후 유니버셜에서 보낸 초대장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작진은 박지민의 팬심을 이용(?)해 3가지 미션을 제안했다. 결국 박지민은 뉴욕 한복판에서 버스킹, 누군가와 컬래버 라이브, 구독송 만들기 등을 약속한 뒤에야 뉴욕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박지민이 출국하는 직전, 셀레나 고메즈의 일정이 변동됐다. 박지민이 뉴욕을 가더라고 셀레나 고메즈를 당장 만날 수 없는 상황. 이에 '올때믹' 제작진은 급히 박지민의 게릴라 콘서트를 계획했다. 
관객 50명을 모으기로 한 박지민은 먼저 유니온 스퀘어 파크에서 홍보를 시작했다. 박지민은 'Slow motion'을 열창했고, 현장에 있는 시민들은 박지민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일부는 카메라로 박지민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첫 홍보를 마친 박지민은 "잘 모르겠다. 노래 불으면서 장기들이 다 나올 뻔했다. 너무 긴장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홍보 장소는 지하철이었다. 평소 지하철 버스킹을 꿈꿨던 박지민은 매우 들떴다. 하지만 지하철 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버스킹을 하기엔 곤란한 상황이었고, 박지민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뮤플리 '올때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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