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괴식 코스요리, 서장훈→박준형 베이컨 과자 튀김 만장일치 1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07 07: 06

'괴팍한 5형제' 멤버들이 괴식 코스요리의 맛을 평가했다. 
6일 방송된 JTBC '뭐든지 줄 세우는 괴팍한 5형제'에서는 괴식 음식 줄 세우기에 나섰다. 
이날 '괴팍한 5형제' 멤버들은 괴식특집으로 코스요리를 먹었다. 첫 번째 나온 음식은 죽이었다. 홍윤화는 "이거 뻥튀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예전에 god 숙소 시절에 먹을 게 없어서 새우과자랑 물을 넣고 끓였다. 그럼 새우죽 맛이 났다"라고 말했다. 모든 게스트들이 뻥튀기라고 생각했지만 정답은 쌀과자였다. 

쌀과자 20개와 끓인 물을 넣고 끓인 죽. 서장훈은 "쌀과자 20개를 넣느니 죽을 사먹는 게 낫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쌀과자 20개면 2000칼로리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다음은 감자칩 밥이었다. 밥에 감자칩 과자를 넣어 섞어 먹는 것. 서장훈은 "아이들 밥에 뿌려 먹는 가루와 비슷한 맛이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스틴은 "매쉬 포테이토 향이 난다"라고 말했다. 
한 입 맛을 본 김종국은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토니는 "간장과 계란을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이대로 구우면 감자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삼겹살이었다. 하지만 삼겹살 고기가 아닌 과자였다. 레시피는 에이스 과자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삼겹살 맛이 난다는 것. 박준형은 "맛있긴 한데 삼겹살 맛은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혁은 "구운 김치와 삼겹살을 같이 먹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몇 년 전부터 유명한 레시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상추쌈도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베이컨 튀김이었다. 오레오 과자에 베이컨을 두른 후 튀겨낸 요리. 박준형은 "미국에는 이런 튀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진혁은 "진짜 맛있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짜고 달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매운 떡볶이랑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나온 메뉴는 돼지 껍데기였다. 단무지의 물기를 제거한 뒤 프라이팬에 구워내면 돼지 껍데기의 식감과 비슷하다는 것. 하지만 이를 맛 본 멤버들은 "이건 퇴출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박준형은 "이건 우리가 멕이는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모두 동의하에 단무지 구이가 5위 꼴찌가 됐다. 
이어서 4위 쌀과자 죽이 됐다. 3위는 감자볶음, 2위는 에이스 삼겹살, 1위는 오레오 튀김이 됐다. 홍윤화는 감자칩 밥에 에이스 삼겹살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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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뭐든지 줄 세우는 괴팍한 5형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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