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노지훈이 김수찬을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노지훈은 7일 새벽 자신의 SNS에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김수찬을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을 밝힌 것.
노지훈은 “사실 ‘당신’이라는 곡은 제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고, 노래였기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 그럼에도 무대를 마친 후에 제가 노래를 불렀던 순간은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긴장되고 떨렸던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후련함 또한 컸기 때문에 수찬이 무대를 보는 내내 너무나 좋은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수찬이와 함께 한 그 순간 자체가 즐거웠던 것 같다”라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지훈은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노래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며, “#가족 #지훈홀릭 #미스터트롯 #노지훈 #당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노지훈은 이날 ‘미스터트롯’에서 “결혼하고 가장이 되니 이 노래가 생각났다. 세상의 모든 당신에게 불러드리고 싶었다”라면서 김정수의 ‘당신’을 열창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상대가 너무 강하다”라며 걱정했지만, 아내를 생각하며 노래부르는 노지훈의 모습에 감동받았다.
노지훈은 앞서 지난 2018년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첫 아들을 얻었다.

다음은 노지훈의 소감 전문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당신’이라는 곡은 제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고, 노래였기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무대를 마친 후에 제가 노래를 불렀던 순간은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긴장되고 떨렸던 무대였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후련함 또한 컸기 때문에 수찬이 무대를 보는 내내 너무나 좋은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수찬이와 함께한 그 순간 자체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노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가족 #지훈홀릭 #미스터트롯 #노지훈 #당신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노지훈 SNS, 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