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봉빈과 이상이가 결혼을 발표해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3일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탄생하는 배우 부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동빈과 이상이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 배우 안재모가 맡게 됐다. 연기자 선후배에서 부부의 연을 맞고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이다.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 측은 지난 5일 박동빈과 이상이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약속과 함께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상이도 자신의 SNS를 통해 박동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제 함께 많이 웃을게요. 축하 기사, 인터뷰, 축하 문자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주시고 축하 인사 감사합니다. 준비 잘하고 이쁘게 잘 살게요. 축하 많이 받으니 실감나서 예신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동빈과 이상이는 지난 2018년 출연했던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2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동빈과 이상이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과 대중의 축하도 쏟아지고 있다. 배우 선후배에서 연인, 그리고 부부로 인연을 맺어 인생의 2막을 시작할 두 사람에 대한 축하였다. 결혼 이후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응원도 이어지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박동빈과 이상이 측은 “결혼 이후에도 늘 그래왔듯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이상이 SNS, 와이피플이엔티 제공